선거 끝나자마자 외식업계 줄줄이 가격 인상… 과거에도 동일 패턴 '반복'

버거·카페 포함한 프랜차이즈 업계 대거 가격 인상 일부 브랜드, 가격 고정하고 용량 줄이기도 2024년 총선 이후에도 외식업계 가격 인상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격 인상 행렬이 본격화하고 있다. 커피·버거·샌드위치 브랜드들이 잇따라 가격표를 고쳐 썼고, 일부는 가격 대신 중량을 낮추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방식을 택했다. 고환율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여파로 누적된 원가 부담이 선거 이후 한꺼번에 가시화된 모습이다. 5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 1%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도 3. 3% 상승했다. 장바구니와 외식비가 동시에 무거워진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가격 조정이 겹친 셈이다. 더본코리아, 9일부터 11개 브랜드 평균 11% 인상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9일부터 11개 외식 브랜드의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이날 밝혔다.